‘1.22 서울역 노숙인’ 사망 49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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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서울역 노숙인’ 사망 49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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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혹 재조사 촉구...거리간담회, 추모제 등 진행

^^^▲ 12일 추모제를 알리는 ‘노숙인연대’의 유인물
ⓒ 노숙인연대^^^
‘노숙인 사망실태 및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연대모임’(이하 노숙인연대)은 12일 지난 1월 사망한 서울역 노숙인을 추모하고자 49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49재는 지난 1월 22일 사망한 노숙인을 추모제 뿐 아니라, 현재 “노숙인들의 실태를 조사한 것을 발표할 수 있는 거리 간담회를 열어 사회적 관심을 다시 모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지난 오후 4시 10분경 서울역 동부 화장실 입구에서 쓰러져 있는 이수봉씨를 서울역 역무팀장이 발견해 구급대에 신고했다. 그리고 4시 10분경 119가 도착했고, 서울역 공익요원에 의해 변사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노숙인연대는 이 씨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의 생이 어떠했는지는 그가 노숙인으로 생의 말미를 살았다는 것, 최후 수레에서 숨을 거뒀다는 것으로 참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며 사망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숙인연대의 한 관계자는 “고인을 편히 보내기 위해선 사망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사망사건 재조사를 촉구했다.

오늘 12일 열릴 ‘1.22 서울역 노숙인 사망 49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부 순서인 ‘거리좌담회’가 열린다. 거리좌담회 때는 추모리본달기, 영상상영, 서명전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2부 순서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사망 노숙인 49재’가 열린다. 이때는, 추모제, 노숙인들의 실태 증언,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 노숙인연대는 “아직도 남아있는, 수많은 노숙인들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 노숙인 지원체계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며 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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