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 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과 신엄마 딸 박수경이 함께 검거돼 논란인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인천지검 광역 수사대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유대균과 박수경을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1시간여 대치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박수경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신도로 앞서 검거된 심명희의 딸이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박수경은 최근까지 태권도 협회 상임 심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명희의 지시에 따라 유대균의 도피 생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수경은 현재 이혼 소송 중임에도 불구하고 유대균과 3개월간의 도피 생활을 함께 해 온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이혼 소송 중에도 도피를 돕다니 대단하다"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유대균 얼굴 보면 특별한 사이일 거 같진 않은데"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종교가 멀쩡한 사람을 이렇게 만든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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