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도에 따르면 유병언의 시신 사진이 SNS를 통해 유출됐으며, 경찰도 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사진의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올라 있고 배 부분이 완전히 꺼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으며, 키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여 의심을 낳고 있다.
시신 주변의 풀 역시 의문점을 더하고 있다. 만약 유 씨가 숨진 뒤 보름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면 풀이 다시 자라야 하지만, 누군가 자리를 만든 듯 풀이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을 접한 전문가들 역시 "양다리가 다 쭉 뻗이 있다."라며 "시체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을 잡아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 자리에서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손을 댄 것 같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시신에서 유병언의 DNA와 지문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병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언 사진, 진짜 의심스러운 부분 투성이네" "유병언 사진, 난 유병언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 같아" "유병언 사진, 검찰 경찰 제대로 안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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