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 그룹 회장의 발견 당시 시신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출돼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유포된 시신 사진은 순천의 매실밭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시신은 수풀 사이에 하늘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있으며 몸은 완전히 부패된 채 백골이 드러나 형체만 간신히 남아있다.
사진을 접한 전문가들은 "양다리가 다 뻗어 있다. 시체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을 잡아서 생긴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그 자리에서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손을 댄 것 같다."라고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사진에 대해 "수사 기록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최초 유출자를 추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병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언 사진, 징그러워" "유병언 사진, 이게 어떻게 흘러나온 거야?" "유병언 사진, 세상에 저렇게나 부패가 됐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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