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교통투어 '현장 속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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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교통투어 '현장 속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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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역 개통 1백일 기념, 마을버스 전철 시민과 즉석토론

^^^▲ 이정문 용인시장이 전철이용객들과 환담하고 있다.
ⓒ 경기뉴스타운^^^

용인시의 현장 교통투어인 '현장 속으로!'를 실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보정역 개통 1백일을 맞은 7일 오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마을버스와 전철을 직접 타고 교통문제 전반에 관해 시민들과 즉석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 시장은 교통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기흥읍 보라리 신창아파트 입구에서 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에 올라탔다. 마을버스가 신갈오거리와 면허시험장, 구성삼거리 등을 지나 보정역에 이를 때까지 출근길 시민들은 이 시장에게 전철 분당선 연장사업과 마을버스 증차 등에 관해 집중 질문을 했다.

시민 안기준(40․법무사 사무실 근무)씨는 "보정역이 개통돼 다행이긴 하나 용인시의 근본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역부족"이라며 "분당선 조기개통은 물론, 전철이 민속촌을 경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즉각 분당선과 경전철 사업, 도로개통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분당선 조기개통과 노선확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보정역을 종점으로 하는 마을버스가 부족한 데다 퇴근 시간 때 배차 간격이 일정치 않아서 불편하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 증차 계획 및 배차간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질의를 한 시민이 수긍함으로써 마을버스 안에서의 즉석토론은 일단락 됐다.

이와 함께 "보정역이 들어섬으로서 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고백한 시민도 있었다.

보정역에서 오리역에 이르는 전철 안에서 이 시장과 마주친 이미나(여 24)씨는 "전철역 하나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짧아져서 미뤄뒀던 어학을 공부하고 있다"면서 "교통문제 해결이야 말로 곧 시민들의 질적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민들은 "시장이 직접 나선 현장 교통투어가 신선하다"며 "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현장 속으로!' 교통투어를 마친 이 시장은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즉석토론을 벌여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다"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지체없이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시장이 출근 시간 때에 승용차를 직접 몰고 서울까지 운전하는 등 교통투어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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