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중앙위원 되는 길은 좁고도 험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당 중앙위원 되는 길은 좁고도 험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당 의원들 중앙위원 되기 위해 안간힘

^^^▲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의 길은 멀어라..
ⓒ 뉴스타운^^^
우리당의 국회의원들이 당 중앙위원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당초 열린우리당이 출범 당시인 1기 때만 해도 중앙위원의 위력을 몰라 중앙위원들이 국회의원이 아닌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은 다르다.

당의 최고의결기구가 중앙위원회의고 중앙위원들이 공천권행사 등 당 운영의 전반에 관여함을 알고 나서는 국회의원들이 당 중앙위원 되기에 발 벗고 나섰다.

중앙위원의 수로 보아도 국회의원의 수의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이다. 열린우리당의 중앙위원회의는 지역대표(72명), 청년대표(5인), 장애인대표(2인), 노인대표(2인), 직능 대표(10인 이하)로 약 90여명에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의장 포함 상임중앙위원 6명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지역대의원에 의해 선출되는 지역대표 중앙위원은 총 72명으로 서울경기에서 각 11인, 부산 6인, 대구, 인천, 전남, 전북, 경북, 경남에서 각 4인을 선출한다.

대전, 울산, 광주, 강원, 충북, 충남의 경우는 3인, 제주는 2인이다. 직능대표는 당의장의 추천으로 청년대표는 청년당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출된다.

지역의 대의원들이 선출하는 각 시도당별 중앙위원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얻는 사람이 시도당위원장이 되는데 시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4월30일 치뤄지는 재 보궐 선거만 보더라도 각 시.도당이 국회의원 및 기초단체장의 후보 공모와 공천을 책임지고 있어 시도당위원장의 위력이 상당해 진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당의장 출마등록을 한 10명의 후보자들이 당의장이던 상임중앙위원이 되어 얻어지는 당권과 당권 장악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면 일반의원들은 중앙위원에 들어가기 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하는 중이다.

중앙위원에 누가 선출되고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에 따라 4월2일의 당의장 선거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서 당의장 선거에 앞서 벌어지는 중앙위원 선거에 각 계파간 세력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당의장 후보군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제 중앙위원이 아니면 국회의원 일지라도 당 운영에서 소외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좀더 현명한 의원들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성의원들의 경우 중앙위원이 되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당의장 출마의 경우 한명숙 후보자로 단일화 했지만 김희선, 이미경, 박찬숙, 조배숙 의원 등이 중앙위원이 되려 한다는 것이다.

지역은 여성의원이 드물어 일반여성당원이 당헌 당규에 따른 여성 할당 몫을 걸머질 수 있지만 서울의 경우는 여성의원들 간에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대전의 경우 3명의 몫에 박병석(서구 갑), 선병렬(동구)의원과 두명의 여성후보가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충남도의 경우는 본보 3월4일자 기사에서 밝힌대로 문석호(서산.태안)박상돈(천안)양승조(천안)의원과 여성후보로서 양승숙, 이명례씨가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나소열 서천군수도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