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앞으로 TV나 사진을 통해 더 예뻐진 대통령 부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대통령 부부가 재임 중에 쌍꺼풀이 생기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탈 권위 차원에서라면 흥미 있고 한편으로 멋진 일이다.
그러나 청와대가 대통령 부부의 수술 사실과 사유 및 경과를 국민에게 즉각적이고 당당하게 밝히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
그로인해 온갖 추측과 유언비어가 난무한 것은 청와대 책임이다.
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어쨌든 이번 수술로 잠시나마 공식일정을 수행 하지 못할 정도로 국정에 차질을 빚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사적 영역이 아니다.
더구나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화급하지도 않은 수술을 함께 받아 공식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공직자들에게 바람직한 본은 아닌 것 같다.
그럴지라도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
2005. 3. 1.
한나라당 부대변인 구상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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