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꿈꾸는 남자' 독특한 소재, 충격 결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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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꿈꾸는 남자' 독특한 소재, 충격 결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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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드라마스페셜 '꿈꾸는 남자'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3년 극본 공모 당선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꿈꾸는 남자'(극본 유정희, 연출 이응복)가 독특한 소재와 충격적인 결말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어 화제다.

지난 25일(일) 방송된 이 작품은 '극본 공모 시리즈'인 만큼 우수한 대본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지원선정작'으로 선정, 제작지원을 받아 작품 퀄리티를 높였다. 드라마 '비밀'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고, 배우 윤세아와 양진우가 열연해 감동을 더했다.

'꿈꾸는 남자'는 타인의 죽음을 꿈속에서 목격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준길(양진우 분)이 꿈속에서 보았던 슈퍼마켓 사장 순애(윤세아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빗속에서 처참하게 죽게 되는 순애의 꿈에 사로잡힌 준길은 그녀에게 이끌리는 것인지 아니면 그녀의 운명에 끌리는 것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애에게 빠져든다.

그녀를 구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할만큼 순애를 사랑하게 된 준길은 오래된 연인 아영(김민경 분)과는 이별하고, 돈 문제로 자꾸만 순애를 괴롭히는 그녀의 전남편 철오(이승준 분)에게 자신의 전세금까지 내준다.

하지만 계속되는 꿈은 준길을 옥죄었고, 결국 준길은 순애를 죽일 살인자가 철오라고 생각하고 약을 탄 음료를 먹인 뒤 정신을 잃은 그를 저수지로 데려가 죽인다.
 
독특한 소재를 몰입도 있게 풀어낸'꿈꾸는 남자'는 방송 후 기존 대작 드라마들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의 시각적 충격과 탄탄한 대본으로 도입부터 결말까지 강렬한 흡입력을 뿜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낸 이응복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13년 극본 공모 당선작 시리즈'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되며, 두 번째 작품 '칠흑'은 배우 데니안, 곽정욱, 김선경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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