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도 캠퍼스를 해사대학 중심으로써 대한민국의 해양의 구심점으로 남겨두고,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사대를 제외한 학과의 울산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쪽과, 이에맞서 학교명 변경 등을 우려, 울산이전을 반대하는 두 축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해양대 울산 이전의 현실적인 이유 중 하나인 대학지원자 수와 국가 지원의 점진적인 축소 등의 구조조정 측면과 참여정부의 대선공약 및 울산시의 국립대 신설요청 등의 정책적인 측면을 들 수 있다.
부산시는 성명에서 "한국해양대의 타지역 이전은 그동안 추진해온 '해양중심도시 부산 건설'에 큰 차질을 야기할 수 있다"며 반대의 뜻을 밝힌 바 있고, 일부 시민들 또한 조선, 자동차 산업클러스터를 자리매김한 울산에 해양대 마저 뺏길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1여년 넘게 학교가 진통을 앓아온 만큼 학교 의사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 또한 무시 할 수는 없다.
부산대가 부산지역 4개대학 통폐합 을 앞두고 있고, 대학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국립대학 이전은 학교 당국과 해당 시와의 문제임과 동시에, 해양도시 부산시민의 자존심과도 직결되는 것임은 확실하다.
현재 해양대 울산이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중인 곳은 해양대 동창회 사이트(http://www.kmaritime.ac.kr/), 한국해양대학교 살리기 동문모임(http://www.seamanclub.co.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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