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설희'의 작가 강경옥 씨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0일 강경옥 작가의 법무법인 강호에 따르면 강 씨는 이날 "만화 '설의'의 저작권을 침해한 데 대해 3억 원을 배상하라"라며 '별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작가 박지은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강호 측은 "만화 '설희'와 드라마 '별그대'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들 두 저작물의 주요 등장인물, 줄거리, 사건 전개 과정이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 씨는 '별그대'의 방송 초기 권리 침해 사실을 알고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소송 이전 단계에서 원만한 분쟁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소송에 이르게 됐다."라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덧붙였다.
앞서 강경옥 작가는 1월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에는 사실 관계 발표가 먼저였습니다. 법정까지는 가지 않고 해결되길 원하기도 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나 '별그대' 측이 표절 의혹을 적극 부인하면서 결국 소송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2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소송 소식을 얼마 전 확인했다. 자세한 상황 파악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만화 '설희' 작가 강경옥 손해배상 청구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화 설희 작가 강경옥, 결국 소송 가는구나" "만화 설희 작가 강경옥, 과연 누가 이길까" "만화 설희 작가 강경옥, 소재가 겹쳐서 그런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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