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은 18일 케이블 채널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의 '코빅열차' 코너에 나타났다.
이날 양세형은 '자숙역'에 등장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음악과 함께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서 "죄송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세형은 "다 핑계지만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만날 술 먹기도 그래서 집에서 쉬다 보면 TV도 보게 되고 스포츠 채널도 보고"라고 말문을 흐렸다.
이에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이 "이야기의 팩트가 뭐냐. 불법 도박했다는 얘기냐"라고 묻자 양세형은 무릎을 꿇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된 후 지난달 13일 코빅 방송분에서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바 있다.
양세형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세형, 다신 그러지 말길" 양세형, 오랜만" "양세형, 새로운 모습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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