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영어 주문을 제대로 하지 못해 굴욕을 겪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남궁민은 가상 아내 홍진영과 함께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갔다.
신혼여행에서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아침 식사를 주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남궁민은 자신보다 영어를 잘하는 박사학위 소지자 홍진영에게 직접 하라고 했으나 홍진영은 "이런 건 남자가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남궁민은 영어로 주문을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팬케이크, 묽지 않은 당근주스" 등의 세세한 홍진영의 주문과 꼬인 발음으로 진땀을 빼 굴욕을 겪고 말았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커플의 결혼식 준비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궁민 홍진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궁민 홍진영, 홍진영 짓궂다" "남궁민 홍진영, 남자가 주문해야 한다는 법이 어딨나" "남궁민 홍진영,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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