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뇌진탕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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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윤 뇌진탕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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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센터와 리바운드 다툼, 안면 강타당해 한때 의식 잃어

^^^▲ 방성윤 선수
ⓒ 야후^^^
미국 프로농구(NBA)의 마이너리그격인 NBDL의 로어노크 대즐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성윤이 뇌진탕으로 쓰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방성윤의 소 속구단인 로어노크는 방성윤이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옛빌의 크라운 콜리세움에서 열린 파옛빌 패트리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리바운드 다툼 도중 상대 센터가 휘두른 팔꿈치에 안면을 맞은 뒤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54-71로 로어노크가 크게 뒤진 가운데 3쿼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교체 멤버로 들어간 방성윤은 그러나 파옛빌의 센터 어네스트 브라운이 휘두른 팔꿈치에 안면을 강타당했고 방성윤은 그대로 코트에 쓰러지고 말았다.

로어노크 관계자는 "당시 방성윤이 큰 충격을 받아 눈의 촛점을 잃었고 깨어난 후에도 어지러움증과 일시적인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으며, "팀 닥터는 가벼운 뇌진탕이라고 진단했다. 보다 정밀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억상실 증세와 함께 어지러움증이 동반된 뇌진탕이라는 팀 닥터의 발표로 보아 방성윤은 LA 다저스의 최희섭이 지난 2003년 시카고 컵스 시절때 당했던 뇌진탕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2월 28일 국내에서도 서울SK의 용병 케빈 프리맨이 서울삼성과의 경기에서 얼굴을 부딪히는 바람에 기억상실 증세를 보여 결국 교체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성윤은 12분만 뛴 가운데 8개의 야투 중 단 2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4득점에 그쳤고 공격 리바운드도 1개밖에 잡아내지 못했다.

한편 로어노크는 파옛빌에 101-107로 지며 올시즌 파옛빌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로어노크는 8일 조지아주 콜럼버스의 콜럼버스 시빅센터 홈팀 콜럼버스 리버드레곤스와 경기를 치른다. 선두 콜럼버스와 1경기차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는 로어노크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그러나 팀 관계자는 방성윤이 이날 경기에서 결장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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