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안전보장 분야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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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안전보장 분야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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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극 지배에 대항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 듯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일, 중국의 당가선 국무위원과 모스코바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이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과 관련해 대화를 갖기 위한 기구를 새로 창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안전보장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으며 당가선 국무위원도 '안전보장과 관련해 중국이 다른 나라와 이와 같은 대화의 틀을 마련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해 10월 40년 이상 대립해 온 국경 문제를 해결, 올해 후반기엔 중국에서 대규모 합동군사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하는 등 최근 급속히 관계 강화에 힘 쓰고 있다.

이번 합의는 양국이 미국의 일극 지배에 대항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에 한층 더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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