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이 싱가폴 에어쇼 (SINGAPORE AIRSHOW 2014)에서, 싱가폴 국영 방위산업체인 스텔로프(STELOP)社와 무인항공기 수출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텔로프社가 유콘시스템의 티로터(TROTOR : Tethered Rotor) 무인항공기를 수입하여 자사의 전자광학적외선(EO/IR)카메라를 탑재한 후, 싱가폴 정부기관(해경, 경찰 등)에 납품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싱가폴에서 치안유지 및 보안 강화 목적을 위해 무인항공기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경찰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활용성과 오랜 시간 체공이 가능한 티로터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유콘시스템이 공급하는 티로터(TROTOR : Tethered Rotor)는 유선으로 지상에서 비행체까지 전기를 공급, 24시간 이상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수직 이∙착륙형 무인항공기이다
또, 티로터에 주∙야간 카메라를 탑재하면 감시정찰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통신중계장비를 탑재하면 무선통신 중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군사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유콘시스템 전용우 대표는 ”현재 티로터와 같은 신개념의 무인기는 자사 외 이스라엘만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싱가폴 수출을 꼭 성사시켜 세계시장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폴 국영기업인 ST엔지니어링(주)의 자회사인 스텔로프는 1994년 설립되었으며, 휴대용 열화상기, 야간투시장비, 국토보안을 위한 영상 감시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전자광학 솔루션 전문업체이다.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폴 에어쇼(SINGAPORE AIRSHOW 2014)는 2월 11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유콘시스템은 스텔로프社에 부스를 마련해 티로터를 비롯한 무인항공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유콘시스템은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4일 동안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에서 열린 인도 국제방산전시회(Defexpo India 2014)에 참가, 무인항공기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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