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희진이 SBS 주말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외강내유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다미(장희진 분)가 옛 연인 준구(하석진 분)와 자신의 관계를 알게 된 은수(이지아 분)의 갑작스런 방문에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미는 “내가 부인 입장이었어도 마찬가지였겠죠. 맘에 없는 인사치레, 교양 놀이 그만두고 시작하시죠”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은수는 준구와 어떤 관계이며 결혼 발표의 진위여부를 물었고,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 남자를 혼자 바라보는 것이 슬프지 않느냐며 입을 열었다. 이에 다미는 은수에게 “내가 먼저였어요. 나중에 나타나 가로챘으면서 불쌍하구나.. 나 동정해요?”라며 분노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얼마 뒤 다미를 찾아 온 준구가 은수와의 대면에서 격했던 그녀의 반응을 지적하자 다미는 동정받기 싫었다는 것을 털어놓았고, 이어서 “나 불안해 오빠. 몇 달 뒤 아무도 나 안 찾으면 어떻게. 은퇴한다고 했다 뒤집어 재수 없다고 악플 백만 안티 백만 폭격 맞고. 나한테 관심 끊으면 어떻게”라며 결혼 발표 후 내심 불안해했던 속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다미’역을 열연한 장희진은 은수에게 분노의 감정을 터뜨리며 강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이 사랑하는 옛 연인 앞에서는 속마음을 꺼내 보이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불안한 심정을 토로하는 등 외강내유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옛 연인을 향한 숨길 수 없는 사랑으로 격정적 순애보를 펼치고 있는 장희진의 모습은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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