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한일 우정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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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은 한일 우정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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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의 첫 페이지...과거사 딛고 새롭게 쓰여질 역사


2004년 한일 공동 월드컵 주최에 이어 '2005 한일 우정의 해' 관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05 한일 우정의 해'를 선포하는 개막식은 25일 일본 동경의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다. 60년의 과거사를 딛고 동북아시대를 함께 열어갈 목적으로, 지난 2004년 6월 정상회담에서 국교 정상화 40주년이 되는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선포됐다.

동경에서 열릴 개막 행사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이 한국 정부대표로 참석하며, 일본은 타니가와 슈젠 외무부대신, 가와이 하야오 문화청장관 등 주요 정부인사를 비롯 문화예술계 인사와 일반인 등 25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한일 교류의 첫 페이지

'2005 한일 우정의 해'의 개막식은 한국 전통의 미를 선보일 한복 패션쇼로 시작, 개막선언, 정부대표 축사, 민간위원의 개막식 타고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으로는 국립국악원, 국립극장의 전통 가무악 공연과 테너 김상곤과 소프라노 박미혜의 가곡의 무대를 비롯, 신화와 이정현 등 한국 팝 가수와 레그 페어(Rag Fair) 등 일본 팝 가수의 합동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환영 리셉션장에서 ‘한일 우정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축하하며, 정동채 문화부 장관은 '겨울연가' 열풍의 일본측 주역인 일본방송협회(NHK)와 국제미디어코퍼레이션(MICO)에게 한일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문화관광부는 우정의 해를 맞아 오는 29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릴 '판소리 분라쿠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가부끼 창극 합동 공연', '국립중앙박물관 일본실 설치', '한일 현대미술특별전' 등 문화예술, 문화재, 문화산업, 체육 등 각 분야 교류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 가수 박정현(LENA PARK)과 일본의 CHEMISTRY
ⓒ 배철현^^^
동경 개막식에 이어 양국대사관과 독립행정법인 국제교류기금(Japan Foundation)의 주최로 오프닝 이벤트 "SUPER LIVE IN SEOUL"이 1월 2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Super live in Seoul

'한일 우정의 해 2005' 주제곡인 "Dance With Me"를 비롯해 한일 양국의 팝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가수 박정현(LENA PARK), 일본의 CHEMISTRY, DA PUMP, Kiroro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한일 우정의 해 2005 주제곡 "Dance With Me (KOREA / JAPAN Ver)"는 박정현(LENA PARK)과 일본의 CHEMISTRY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 '한일 우정의 해 2005' 주제곡으로 결정됐다.

이곡은 CHEMISTRY의 래퍼터리로 2002년 한일월드컵 주제곡을 함께 부른 박정현(LENA PARK)이 다시 참가함로써 새로운 모습으로 완성됐다.

다음 세대를 짊어질 젊은이를 비롯한 폭넓은 세대의 양 국민간 교류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될 이날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부터 1시간 30분 동안 NHK 제2 위성방송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에정이다. 또한, 이 곡이 수록된 싱글 CD는 오는 2월말경에 일본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한일 우정의 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한류열풍을 문화예술 전반으로 확대시키고 양국이 문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양국은 국민의 상호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를 '한일 공동방문의 해'로 정하고 청소년교류, 문화관광사절단 파견, 수학여행 유치 홍보단 활동 등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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