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안토니오 카사노 ⓒ eufa.com^^^ | ||
그러나 로마에서의 생활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던 카사노가 최근 "시즌 종료 후 새로운 모험을 해보고 싶다"는 발언을 하면서 잠잠했던 카사노의 이적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게다가 로마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서라도 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는 등 자신의 이적과 관련된 여러 소문들을 부인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다음의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발언들을 통해 자신의 이적과 관련된 답을 돌려서 말하기도 했다.
"2005년의 내 목표는 어떤 중요한 것으로부터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이탈리아나 해외 둘 다 상관없다. 우선 내가 지금 있는 로마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삶의 패배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발언들로 미루어 보건대 현재 카사노는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고 혼란한 상황에 처해 있는 듯하다.
카사노는 그동안 수많은 감독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로마의 감독이었던 카펠로 감독을 비롯해서 04-05 시즌 초 로마의 감독을 맡았던 루디 푈러 감독과 충돌을 일으켜왔고 그의 후임으로 부임한 루이지 델 네리 감독과도 좋지 않은 관계를 만들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카사노는 자신과 마찰을 빚어왔던 감독 중 카펠로 감독만이 자신을 인정하고 도와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카펠로 감독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으며 그에게 항상 감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카펠로 감독과의 마찰과 관련해서 카사노 본인도 그 부분을 인정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겪어오면서 자신을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해주었다며 카펠로 감독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결국 카사노는 카펠로 감독 없는 로마에서는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되고 불성실한 태도를 행하게 되는 원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유벤투스가 카사노를 영입하면 되지 않은가? 유벤투스의 자금력과 카사노의 능력, 장래성 등을 볼 때 충분히 영입할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04-05 시즌 전 카펠로 감독을 비롯해서 에메르손, 제비나등 로마의 핵심들을 대거 데려왔기에 카사노까지 유벤투스로 올 경우 앞으로 로마와의 관계는 불 보듯 뻔할 것이다. 그렇기에 유벤투스로선 이 매력적인 선수를 그냥 두고 볼 수밖에 없을 듯하다.
이래저래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는 카사노. 그리고 그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는 유벤투스와 그 외 다른 빅클럽들. 카사노와 관련된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시즌이 종료되는 6월 이후에나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