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미생' 장그래 닮은꼴 1순위..40대 폭풍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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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미생' 장그래 닮은꼴 1순위..40대 폭풍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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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무한상회 입사초기 정준하에 비래 초라한 반전과거 탓?

▲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의 유재석(위), 웹툰 '미생'의 장그래(아래)
MBC '무한상사'에서 부장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웹툰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 닮은꼴 1순위에 올랐다.

직장인들의 애환과 성공, 좌절 등을 가상으로 그려낸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의 <무한도전-무한상사> 코너에서 7명의 멤버들은 무역상사에서 실제 근무하듯 부장부터 비정규직 사원까지 다양하게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직장인들의 애환과 공감을 그려낸다는 의미에서 최근 시즌1이 끝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아직도 살아남지 못한 자)>도 바둑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서 바둑기사를 꿈꾸다가 직장의 계약직 사원으로 초년병이 된 장그래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최근 모바일 설문 사이트에서 <무한상사> 멤버 중 '누가 가장 장그래에 어울릴까'라는 이색설문을 직장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유재석이 전체 응답자의 56.1%를 기록하며 가장 많았다.

도무지 헤아릴 길 없는 악마본색을 드러내기도 한 유재석 부장의 반전 과거 영향 탓일까. '무한상사'의 전신이 '무한상회'에 수석 입사한 수재 사원 정준하에게 무한 열등감을 느끼면서 초라해지고 <웹툰>의 장그래처럼 말단에서 상사들로부터 눈치 없는 행동으로 인해 밉상의 존재가 되며 마음고생이 심했기 때문이다.

또한, 직장 내에서도 동료 정준하 과장의 퇴장에 힘 입어 직원 직위로서는 최고 위치인 부장으로 고속 승진한 그가 타 멤버 들에 비해 가장 빨리 조직에서 퇴출될 확률 또한 큰 것이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설문조사의 교차분석 결과, 유재석은 전 연령층에 고른 지지를 얻었는데, 40대가 64.2%로 가장 높았으며, 남자(55.4%)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자 직장인(56.4%)에게 10% 이상 많은 지지를 받았다.

유재석에 이어 박명수 차장이 전체 응답자의 9.4%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으며, 정리해고 된 정준하 과장과 정규직으로 전환된 길 사원이 8.8%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들에 이어 하하 사원(7.8%)이 다섯번째를 차지했다.

'무한상사'에서는 정준하 과장이 정리해고가 되고 계약직 사원 길이 정규직으로, 정형돈 대리가 과장으로, 노홍철이 대리로 승진하면서 직장 내 부장부터 말단 사원까지 직위에 따른 에피소드들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들에 반해 최근 승진한 정형돈 과장(6.4%)과 노홍철 대리(2.8%)는 직장 내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것으로 보이는 사람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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