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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네스토르 키르츠네르(Nestor Kirchner) 대통령 ⓒ 로이터통신^^^ | ||
키르츠네르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후변화에 관한 회의에서 가난한 나라들의 부채 기간 연장에 대해 부자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부자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을 가했다.
비비시방송 인터넷 판은 16일 키르츠네츠 대통령이 '부자나라'란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또 회견에서 "미국은 쿄토의정서(the Kyoto protocol) 채택을 거절했으며, 아르헨티나의 부채 해결에 미적지근하게 대처하는 국제통화기금(IMF)을 미국이 지지하고 있다"면서 "삶을 보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제3세계 부채 및 지구온난화에 관한 교토 의정서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면서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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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온난화의 주역 배출가스 ⓒ (www.dogpile.com) ^^^ | ||
한편 내년 2월에 법적 구속력을 갖게될 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방출을 2012년까지 1990년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각국의 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대의 경제부국이자 온실가스 최대 방출국(단일국가로 세계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차지)인 미국은 1997년 의정서 기본틀에 서명을 하고, 2001년도에 탈퇴하면서 교토의정서가 불공정하고 미국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비준을 거절하고 있다.
또 부시 미 대통령은 중국, 인도는 개발 도상국가로서 미국 못지 않게 배출가스를 많이 방출하는 국가라며 미국은 배출가스 감축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는 지난 달 교토의정서 비준을 마쳤으며 이 의정서는 내년 2월 16일 발효되도록 되어 있다.
한편 각국 산업 및 환경그룹 대표단을 포함 150개국 정부 대표단 6000여명이 참석한 기후변화에 관한 제10차 유엔 회의에서 각국 대표단은 교토의정서를 뛰어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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