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월령, 누가 했으면 더 어울렸을까'란 이색 설문조사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배우 김수현이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22회에서 비극적인 순애보로 퇴장한 '구월령' 역을 맡은 배우 최진혁은 시청자들로부터 이른바 '다크월령'앓이라는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최진혁이 아닌 어떤 배우가 극중 이연희나 윤세아와 더 더울릴 것인가에 대해 모바일 서베이를 통해 누리꾼 500명에게 물은 결과, 김수현은 전체 응답자의 36.2%를 차지하면서 1위에 올랐다.
사랑하는 여인 서화의 곁에서 영원한 소멸로 비극적인 순애보를 남기며 짙은 여운을 선사한 '다크월령'은 천년악귀로 돌변하기 전 연인의 죽음에 의해 순수한 모습을 간직한 '구월령'으로 퇴장한 바 있다.
김수현에 이어 '다크월령'에 어울리는 배우로 강동원(11%)이 뒤를 이었고 이준기(9.6%), 공유(8.8%), 유아인(8.2%) 순으로 나타났다.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 간첩과 바보 캐릭터를 오가면서 전국관객 700만여 명 이상을 동원하는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다크월령에 어울리는 스타'설문에서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춘 그가 선택된 것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매력을 발산하였기 때문이며, 이에 앞서 출연한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다크삼동'으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동원 역시 <형사:Duelist> 등에서 미스테리한 사연을 소유한 검객 '슬픈 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배우 이준기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영혼을 볼수 있는 초능력을 소유한 은오 역으로 변신한 바 있다.
드라마 <구가의 서> 종영 후 누리꾼들은 월령을 다시 만날 수 없음에 아쉬움과 함께 배우 최진혁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찼다.
한편, 배우 김수현은 400년의 시공을 넘나드는 외계인 캐릭터로 변신하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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