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분에서 마여진(고현정 분)은 지갑을 훔친 누명을 쓰게 된 심하나(김향기 분)에게 "진짜 범인의 이름을 말 할 생각이 없다면, 범인은 너야"라는 말로 하나를 궁지로 몰아세웠다. 또한, 전교생 앞에서 벌을 내리는가 하면, 고나리(이영유 분) 집앞에서 울고 있는 하나에게 "사람들이 몰라주는 진실 따위 아무 의미 없어. 우정이니 그럴 듯한 말들이긴 하지만, 결국 네 선택은 틀렸어"라는 독설로 또 한 번 하나를 눈물짓게 했다.
또한, 마여진은 '거짓말쟁이' '이중인격자' '너는 이제부터 그런 아이다' 등의 말로 끝까지 자극했지만, 하나는 '그렇지 않다. 난 내가 믿는걸 믿는다'라며 마여진에게 당당하게 맞서 어떤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헤쳐나갈 수있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실 마여진의 이러한 모든 행동과 말들은 하나가 따돌림 당하는 상황에서도 혼자서 잘 견뎌낼 수 있는 의지를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다.
더불어, 고나리(이영유 분)에게 배신 당했던 날, 아이들의 장난으로 물에 빠지게 된 날 등 힘든 상황을 잘 버티고 있는 하나를 대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말투로 하나를 다그치며 단호하고 냉정한 모습 속에 마여진의 숨겨져 있는 본심이 살짝 비춰지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하나에게 힘을 실어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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