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 전하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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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 전하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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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탄은행 개원...KT 봉사단 참여

^^^▲ KT 김만두 본부장과 사랑의 봉사단이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지난 8일 원주밥상공동체가 주관하여 세워진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소재의 '부산연탄은행' 이 개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만두 KT 부산본부장은 연탄 5만장을 기증하고 직접 연탄을 실은 리어카를 끌고 가정마다 배달(사진)하는 체험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을 위해 KT부산본부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모든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낼 수 있게 계속적인 연탄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불황과 유가인상으로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연탄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연탄을 구입할 돈조차 모자라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침 부산에도 연탄은행이 개설돼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본부장은 개원식 행사를 마친 후 KT부산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KT사랑의 봉사단' 40명과 함께 연탄배달을 위해 리어카를 직접 끌고 감천 2동 소재의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에게 연탄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본부장은 "요즘 차량을 이용해 모든 일을 처리하는 가운데 고지대와 좁은 골목으로 인해 리어카가 아니면 수송할 수 없는 어려운 가정들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보니 힘들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탄을 이용하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연탄은행은 매월 10월말부터 익년 3월말까지 운영하게 되며 하루 1인당 5장 이내의 연탄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장애가정,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은 사전 접수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월 1회 100장씩 배달을 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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