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 소중한 너와 나'해피 캠프’로 행복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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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중, 소중한 너와 나'해피 캠프’로 행복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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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지겨운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곳,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 나갈 터

 

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는 인성복지부 주관으로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해피 캠프’를 8일(월) 방과후에 도서실 ‘푸른 서랑’에서 운영했다.

선착순으로 접수한 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해피 캠프’는 의례적인 예절교육 대신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지켜야 할 에티켓’을 주제로 한 백성진 강사(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강의로 시작됐다.

남녀공학인 이 학교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과 더불어 성(性)이 다른 학생들을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교육지원실에서 제공한 햄버거와 음료를 먹으며 영화 ‘철가방 우수 氏’를 감상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2012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김우수(최수종 분)가 월 70만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을 후원하며 살아가던 중, 오토바이 사고로 죽게 되자 그를 ‘기부 천사’로 부르던 주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영화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즐겨 듣는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해피 캠프’에 참가하는 동안 떠오르는 사람에게 편지 쓰기와 소감문 쓰기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햄버거를 먹고 싶어서 신청했지만 몰랐던 에티켓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가난하지만 남을 돕는 김우수 아저씨가 멋져 보였다. 나도 남을 배려하고 돕고 싶다.”는 소감과 함께“해피 캠프라서 정말 행복했어요. 햄버거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어요.”라며 환호했다.

김태숙 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행복해야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지겨운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곳,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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