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악덕기업 뺨치는 ‘행자부 블랙리스트’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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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악덕기업 뺨치는 ‘행자부 블랙리스트’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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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공무원노동조합의 총파업을 탄압하라는 지침을 일선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공노 총파업 관련 징계업무 처리 지침]이라는 이름의 문건에는 “파업가담예상자 리스트 작성”, “근무이탈자의 통화 기록 및 위치추적 실시”, “근무이탈자의 가족 친지 친구 등으로부터 동태 파악 및 신고 적발사항 기록” 등 불법적이며 반인륜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행자부의 이 문건은 한때 악명높았던 노조탄압 블랙리스트 작성 및 가족들에 대한 감시까지 악덕기업의 노조탄압사례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다.

행자부의 불법지침문건은 사실상 공무원노조의 파업유도 행위이며 대화단절과 강경진압을 통해 공무원노조에 대한 고사작전을 정부차원에서 진행했다는 증거이다.

국민들은 정부의 비상식적 탄압의 배경에 좌파정부라는 수구세력의 딱지를 떼기위해 사회적 여론이 부정적이며 저항수단이 약한 공무원노동자들을 희생양 삼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가지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정부의 이런 상식 밖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정부는 행자부의 이런 불법행위 지침서에 대해 작성책임자를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또한 강경대응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행자부장관이 이 문건에 대해 최종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다시한번 정부에 공무원노조와의 진지한 대화를 촉구한다.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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