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지금까지 국보법 폐지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기 보다는 수구세력의 눈치를 요리조리 살피며 후퇴에 후퇴를 거듭해 왔다. 국보법 폐지의 전의를 불태웠지만 말만 번지르르했지 행동은 아무것도 없었다. 과반의석으로 고작 형법보완을 주장하고 대체입법은 여전히 또아리를 틀고 앉아 기회만 옅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이제는 속도를 조절하자고?
악법폐지에는 가속페달을 밟아야 한다. 국보법 탄생 이후 지금까지 고통받은 것도 충분하다. 처리연장은 개혁입법 처리에 브레이크를 걸겠다는 것으로 열린우리당은 완전한 민주주의의 실현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것인지 한나라당과의 타협으로 수구세력의 찬사를 받을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이다.
산이 높아 못가겠나 물이 깊어 못가겠나, 의지가 약하면 언덕을 넘을 수도 개울을 건널 수도 없다.
부대변인 김 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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