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부시 승리 축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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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부시 승리 축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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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꺼림찍 하면서도 환영, 중동은 무덤덤

^^^▲ ▲ 부시 대통령이 케리로부터 승리 인정 전화를 받고 있다.
ⓒ www.whitehouse.gov^^^
중국은 부시 미 대통령의 재선 승리에 대해 내심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실제 부시 승리가 확정되자 후진타오 주석은 중-미 단합을 향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미국은 양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오면서 여러 방면의 협조로 중대한 진전을 가져 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및 기타 세계의 발전 및 평화 증진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후 주석이 말했다고 중국관영 신화 통신은 전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 전쟁에서 끈끈한 동맹관계를 들어 진정으로 "따뜻한 축하"를 보내고 영-미 양국간의 "유일한 결속"으로 오는 4년 동안 서로 번영의 길을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부시 2기 임기 동안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중동에 대해 미국이 압력을 가하도록 하겠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정치적 도전"을 하는 동맹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전쟁을 가장 격렬하게 반대했던 프랑스의 자크 시락 대통령은 "부시의 차기 임기 동안 프랑스-미국간 우정을 강화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대서양 횡단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프랑스-미국 양국은 연대 정신으로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번영을, 안보를, 그리고 평화를 가져다 줄 야망을 함께 나누기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와 함께 이라크 전쟁에 격렬하게 반대했던 독일의 슈뢰더 수상은 독일은 미국과 "좋은 협력"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짧게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때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부시 재선 승리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테러에 대해 승리를 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푸틴은 부시 대통령과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사회주의자인 스페인의 호세 루이스 로드리구에스 자파테로 수상은 "스페인 정부는 부시 행정부와 효과적이고 건설적인 협력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전 수상 호세 마리아 아즈나르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지지하며 이라크에 파견했던 스페인 군대를 철수시킨 장본인이다.

캐나다 폴 마틴 수상은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재선 승리를 축하하면서 양국관계 문제를 제기하고 미국의 캐나다 산 목재와 쇠고기 수입제한 조치를 풀어달라고 요청하면서 "신 다자주의(新多者主義)"의 필요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그의 대변인을 통해 "부시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와 함께 유엔과 세계에 직면해 있는 모든 문제를 계속해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난 총장이 이라크 전쟁은 불법이며 유엔의 승인 없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발언을 한 후 아난 사무총장과 부시 대통령은 편안한 관계는 아니었다.

지금까지 미국의 몇 몇 동맹국을 제외한 많은 나라들은 일방주의로 알려진 부시의 외교정책을 우려해 왔으며, 그의 정책으로 특히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공포 분위기 조성에 대해 우려해왔다.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최고위급 외교관은 "이스라엘과 자유세계는 이번 부시 재선 승리에 대해 기뻐할 모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팔레스타인 야세르 아라파트는 파리 근교 병원에서 부시의 재선 성공은 중동평화과정을 가속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새로운 미 행정부는 "중동지역에 평화를 가져다주기 바란다"고 말하는 등 중동의 평화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이라크의 알라위 총리는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든 이라크에서의 연합군 역할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누가 승리자이든 우리 친구이며, 미국은 독재자 그리고 오랫동안의 전쟁과 고뇌로부터 해방시켰다고 말했다고 이태리 일간지 라 리퍼블리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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