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서울 '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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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서울 '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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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21일부터 개최

^^^▲ 파란 비녀
ⓒ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이 주관하는 '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될 문화재들은 서울지역과 전국의 개인소장자들이 출품한 회화와 조각, 공예, 고문서, 민속품 등으로 엄격한 감정절차를 거쳐 선정된 문화재로 도자기류를 비롯한 공예품과 서화, 민속품 등이다.

특히, 금속기를 모본(模本) 삼아 봉황뚜껑 등을 조형한 청자퇴화연당초문주자(靑磁堆花蓮唐草紋注子), 큼직한 물고기를 추상적으로 호방하게 철화 장식한 분청사기철화어문병(粉靑沙器鐵畵魚紋甁) 등이 출품되어 우리 도자문화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교하게 제작된 각종 비녀(琺瑯簪) 등 장신구도 전시되어 조선시대 궁중여인들의 화려한 머리장식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균형 잡힌 안정감을 갖추고 은입사 장식의 자물쇠까지 달린 19세기 제작의 강화반닫이도 나온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소장 문화재들은 소장자들의 재화적 가치나 완상품의 대상으로 인식되어 도난이나 훼손 등의 우려로 소장가들이 공개를 꺼려 일반국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이런 전시를 마련한 것"이라며 "전시는 부산·대전에 이어 이번에 서울에서 3번째 열린 후 대구(11월 23일-21일)와 광주(12월1일-15일)에서도 열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03년 국무총리실 문화분야 중점과제로 선정된 '비지정 개인소장 문화재 공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이뤄진 것 이번 전시 기간 중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은 소장 문화재를 전시장으로 갖고 오는 일반인들의 문화재의 시기와 특징, 문화재로서의 가치, 학술적 가치 등을 평가받을 수 있는 「동산문화재 무료감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감정의견서를 교부하는 특별행사도 한다.

감정대상은 개인소장 일반동산문화재로 시대와 진위여부 등이며 가격평가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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