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르며 이곳저곳 세계를 바쁘게 누비고 다니는 가수 “싸이(본명 : 박재상, 35)”가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에서 강연을 하게 됐다.
특히 ‘강남스타일’로 영국 음악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싸이가 옥스퍼드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옥스퍼드 대학 강연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11월 4일부터 시작되는 유럽 순회 일정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일정으로 오는 11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MTV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키 위해 유럽을 방문 프랑스, 영국, 독일 등지에서 일정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이 일정 가운데서 옥스퍼드 측과 협의 구체적인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싸이를 초청한 옥스퍼드 대학의 ‘옥스퍼드 유니언’은 재학생의 70% 이상이 넘는 1만 2천 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미국의 레이건, 닉슨, 카터 전 대통령을 포함 테레사 수녀, 달라이 라마, 마이클 잭슨 등 명사들이 거친 곳으로, 싸이가 이번에 그 대열에 끼게 됐다. 옥스퍼드 유니언의 회장은 이 대학의 이승윤(22)씨로 지난 3월 한국인 최초로 회장에 당선됐다.
싸이는 옥스퍼드 강연에서 영어로 자신의 음악관과 ‘강남스타일’의 성공비결 등을 말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싸이의 이번 강연은 옥스퍼드 유니언이 초청을 하고, 싸이 측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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