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토착미생물 연구 3년만의 쾌거로 실용화 박차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주시, 토착미생물 연구 3년만의 쾌거로 실용화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숭아 당도 1.3Brix 증진, 사과 안토시안색소 향상

▲ 충주시청
충주시가 과수를 비롯해 모든 농작물의 품질향상과 수량증대를 꾀하기 위해 진행한 토착미생물 연구가 실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 미생물 연구팀이 지난 3년간의 연구 끝에 선발한 신종미생물의 실용화를 위해 농가 실증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생물 농법은 등한시됐으나, 최근 농업관련 기관의 연구를 통해 농업분야에서 미생물의 기능과 역할이 탁월하고 비료, 농약비는 물론 인건비까지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토착미생물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미생물의 동정 및 계열 분류를 통해 인산가용 활성화 신규미생물인 글루콘아세토박터 사카리 SP 131-2균과 신규미생물인 바실러스 네마토토시타 CJ 13-2균, 그리고 탄저병 길향균인 신규미생물 바실러스 네마토토시타 AM111-1 등 3종의 신종미생물을 선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선발한 미생물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과수시험장과 농가포장에서 실증시험을 수행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당도가 1.3Brix 높아졌고, 사과의 경우 안토시안 색소가 0.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이러한 실증시험 결과를 토대로 벼, 밭작물, 채소류, 과수작목 등 모든 농작물뿐만 아니라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가축용 사료작물에도 미생물 농법을 적용하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수량증진을 꾀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센터 연구팀 관계자는 “앞으로 토착미생물을 대상으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동정분류 선발을 통해 신규 유용미생물을 추가 발굴해 농업분야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험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