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세종시·서해안권 개발 수사인력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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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세종시·서해안권 개발 수사인력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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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범죄·도시는 늘고, 수사인력은 제자리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정용선)이 세종시와 천안·아산권, 서해안권 개발에 따라 지속되고 있는 인구 유입으로, 고소·고발·폭력·불법집회·시위, 성폭력 등 강력범죄 늘고 있으나, 수사인력 부족으로 강력범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충남 경찰 1명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548명으로 전국 평균 501명 보다 9.4%(1인당 47명)가 많아 전국 평균 수준이 되려면 362명이 순수 증원이 돼야 한다.

이중에서도 특히 수사관의 비율은 작년 기준 547명(정원대비 13.8%)으로, 전국 평균 비율인 16.6%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의 수사인력의 부족은 통계 수치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는데, ‘2012년 상반기 충남에서 5대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는 1만975건이 발생, 이중 6424건(58.5%)을 검거했다.

이는 단순 검거율로 볼 때 전국 16개 지방청 중 하위권인 10위에 해당되지만, 외근형사 1인당 검거 건수는 28.1건으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충남청 수사인력이 다른 청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찰은 이러한 부족한 수사인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근 성폭력 등 ‘묻지마 범죄’와 같은 강력범죄의 예방과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각 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치안협의회 등을 개최한바 있다.

경찰은 치안협의회 시 CCTV 확대 설치와 낡고 고장난 CCTV 교체 수리 등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15개 경찰관서 별로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 마을 이장 등과의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자위방범 시설 확충 및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미 국무총리실이 이전한 세종시와 앞으로 충남도청이 이전 할 홍성과 예산지역 등에 치안수요가 증가 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며 “‘묻지마 범죄’와 같은 최근 범죄 동향을 볼 때 안정적 치안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남 경찰 인력 증원과 더불어 수사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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