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백제문화제선양위원회가 백제문화제를 관람하기 위해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람료를 징수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제58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공북루를 연결하는 금강 부교를 설치하고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람료를 받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제문화제선양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세계대백제전때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에서 집행한 예산이 37억원 이던 것이 지난해 백제문화제 때는 22억으로, 올해 백제문화제는 13억으로 줄었다는 것.
이에 따라, 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동안 보여준 백제문화제의 규모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익사업과 민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수익형 축제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대표 프로그램 중 부교 건너기 체험 유료화와 황포돗배 운영의 민간참여를 결정했다.
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이번 결정은 백제문화제 예산의 지속적인 감소와 수익형 축제로 전환 요구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서의 규모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부교관람료는 ▲성인 1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 500원 ▲무료관람대상은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카드 소지자, 65세이상 노인, 7세이하 어린이 등이다.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올해 부교 관람료 수입금은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개발, 유등 제작 등에 재투자하여 볼거리를 대폭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