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사일, ‘여자들만 한다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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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사일, ‘여자들만 한다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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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편이 가장 미울 때는? 눈치 없이 시댁에만 오래 있으려고 할 때 33.4%

민족의 명절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명절 증후군에 시달려 본 기혼 여성들이라면 추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가 20-40대 기혼 여성 302명에게 추석 연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추석 연휴 동안 기혼 여성에게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가사 노동’(30.1%)이었다.

가사 일은 어떻게 분담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4%가 ‘모든 가사 일을 여자들이 도맡아 한다’고 답했고 그 중 62%는 ‘며느리들만 가사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 배우자가 도와주나 대부분 여자들이 도맡아 한다’는 응답이 34.8% 였다. 반면, ‘남녀 모두 구분 없이 똑같이 일한다’는 응답은 9.6%에 불과해 추석 연휴 동안 가사 노동에 대한 여성들의 부담이 크다는 것이라는 것을 예상 할 수 있었다.

 
기혼 여성들이 추석 연휴 동안 남편이 도와주었으면 하는 집안일은 ‘무거운 짐 나르기’(47.7%)가 1위를 차지했다. ‘설거지’(47%)가 근소한 차로 2위에 올랐고 ‘아이 돌보기'(39.1%), ‘장보기’ (27.8%)가 뒤를 이었다. 연령 별로는 20대 ‘아이 돌보기’(48.5%), 30대 ‘설거지’(48.1%), 40대 ‘무거운 짐 나르기’(54.7%)가 각각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남편이 가장 얄미울 때는 ‘눈치 없이 시댁에만 오래 있으려고 할 때’(33.4%)가 가장 많았다. ‘내가 고생하는 걸 당연하다 생각 할 때, 몰라줄 때’(24.2%), ‘나는 힘들게 상 차리고 있는데 혼자 밥 먹을 때’ (15.6%), ‘친정에 가서 어색해 할 때’(8.9%)라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많은 기혼여성들이 보름달을 보며 가장 빌고 싶은 소원으로 ‘가족들의 건강’(43.4%)을 꼽았다. 로또 당첨 등의 금전적 대박’(36.1%), ‘자녀들의 성공’(11.6%), 나 또는 배우자의 승진 혹은 사업확장’(7.3%)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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