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자가족들과 상담중인 간호사와 복지사^^^ | ||
인천남구노인복지회관 주간 보호센터에서는"고향의 봄" 노래가 울려 퍼지고있었다. 2004년 1월부터 문을 연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노인문제가 커다란 국가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생활환경이 좋아지면서 고령의 노인숫자에서부터 문제를 다루는 보건복지부업무가 전문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복지문제, 노인들의 욕구분출은 생활형편이 아주 어려울 때 보다 더 한층 높아진 것이다. 정보화시대고급문화의 향유 욕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노인들은 자식세대인 현대인문화생활의 상이점에서부터 느끼는 갈등이 있을 것이고, 일상생활에서 오는 복합적이고 사회적인 문제 또한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환경조건에서 오는 치매환자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의업무도 시대 변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사회복지사들이 속속 노인복지현장으로 투입되고 있다. 생활보호대상노인들이 찾고 또 맞벌이하는 자식들이 모시고 있는 노인들 중 치매환자를 돌보아주는 주간보호시설의 확충으로 맞벌이부부나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 커다란 짐을 덜어주고 있는 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간호사 혼자서 담당하던 주간보호센터가 이제 시설의 변모를 가져와 복지사가 영입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실행되고있다. 그리고 이용노인들이 늘어간다. 오히려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란다.
그동안8년째 주간보호간호업무에 봉사하여온 왕언니 간호사(염 현아)와 함께 근무하고있는 사회복지사 박 성은 씨는 남구노인복지관에 온지 6개월 된 복지관새내기 사회복지사다. 우선 환자가 오면 간호사언니와 함께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검토한다. 그리고 보호자와 긴밀한 대화를 나눈다. 확실한 가정환경과 심적 상황까지도 점검하여야 하는 것이다. 신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을 종합 검토하여야 함은 물론이다. 치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데이터를 종합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프로그램으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단전호흡, 원예교실, 사회적응, 나들이 행사, 건강검진 등이 있다. 이날은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있는 날 이었나보다. 키 타를 울러 맨 젊은이가 노인들 가운데 섰다. 노인들이 고향의 봄을 합창하고 있다. 어린이들처럼 밝은 모습으로 노래를 따라하는 치매노인들이다. 치매중증 환자가 아닌 상태가 양호한 치매노인들이란다. 지역대학사회복지학과 4,5명 학생들이 봉사하며 실습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하다. 복 지사 박 성 은 씨는 노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단다. 내 부모 같고 생각하면서, 안타깝기도 하단다. 진정한 사랑이 없으면 복지사일은 하기 어렵다고 한다.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확대로 보호받아야할 노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는다. 든든한 간호사왕언니와 베푸는 주간보호센터의 사랑의 손길이 환자들의 불편한 몸과 마음까지 쓰다듬고 감싸주기 바라는 마음이다.
| ^^^▲ 키타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노인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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