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지난달, 6월 22일 4시경 성촌의 집 준공식 취재를 끝내고 뇌출혈로 쓰러져 한달간 식물인간으로서 꼼짝할 수 없었다. 입원병원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국내유일의 재활 센터병원 중환자실(연수동 소재).그런데 문제는 병원 운영이다. 필자가 입원한 날부터 지금까지 한달이 넘도록 당직 의사없이 주간 간호사와 간호과장이, 야간에는 고참 간호사 2명이 신참 두명과 함께 밤새 20여명이 넘는 중환자들을 돌본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를 묻는다.
간호사들은 실무자로서 간호만 할뿐 처방권한이 없다. 또한 의료사고에도 책임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야간을 당직 전문의없이 어린 간호사들이 중환자들을 돌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간호학과장(김 모씨:43세)은 매일 인턴의를 명명한다고 펄쩍 뛰었다. 이들은 인천시로부터 녹을 받는 시공무원들이며 그의 주장이 말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주간 주치의, 간호학과장 퇴근후 야간병원 중환자실은 어린 간호사들 뿐이다. 권한있는 전문의는 눈을 씼고 봐도 없다. 하루 밤에 숨을 거두어 나가는 고령환자들이 있음에도 명을 받은 당직 전문의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일까.
매월 수십억원씩 국민혈세를 쏟아붓는 재활센터병원이 서른살도 안된 어린 간호사들에 의해 운영된다는 것은 2천5백만 인천시민을 눈가리고 아웅하는 기만행위다. 죽어 나가는 고령환자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정상운영을 위한 운영방침이 수립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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