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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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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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생유원지 및 강수욕장 안전시설 설치, 구조요원 배치

▲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
충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학생들의 방학, 휴가철 등을 맞아 매년 발생하고 있는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달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까지 수주팔봉, 삼탄유원지, 단월강수욕장 3개소 등 과거 인명사고 발생지역 및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곳 등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설정하고 위험안내 표지판 20개와 안전선을 설치했으며, 각 지역별 안전요원 근무초소(망루대)를 정비하고 충북안전생활실천연합과 합동으로 단월강수욕장 주요 물놀이 구간의 그물과 낚싯바늘, 유리조각 등을 수거했다.

또 물놀이구역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장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거치대에 구명환 및 구명의를 비치하고 훼손된 인명 구조함을 정비하는 등 안전시설 정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물놀이 안전 지도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했으며, 충주소방서와 충주의용소방대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1일부터 119시민수상구조대 50명과 자원봉사자 35명을 배치했다.

요즘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공백 기간을 없애기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취약지에 근로자 11명을 배치해 안전지도를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인명구조 유자격자, 태권도 유단자, 생활체육학 전공자 등 20대의 건장한 대학생으로 구성된 정예화 된 유급감시요원 9명을 선발 배치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충주점 고객 및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함께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위험구역 내 안전요원의 2~3회 퇴거 경고에도 불응하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만큼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과 관계공무원 등의 지도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인 이달과 다음 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구명조끼 입기 등 물놀이 안전 캠페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민방위대원 중 희망자에 한해 물놀이 익사사고가 다발하는 취약지역에 안전요원 근무를 통해 기본교육을 대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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