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시장과 동행한 도고면 오암 1리 이장은 “70일간 비가 오지 않아 쪽파 수확량이 저조하고 산 아래 논이 메말라 가고 있었지만 다행히 빠르게 관정을 개발해줘 쪽파와 모가 살아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복시장은 물이 쏟아지는 관정을 만져보며 “논에 물을 댈 수 있어 다행이지만 주변 밭작물이 가뭄에 시들고 있어 걱정”이라며 “총행정력을 동원해 가뭄에 물꼬를 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시장은 관정개발 예정지역인 신창면 특화작목인 호박고구마 밭 현장을 방문해 관정개발 위치와 조속한 설치를 지시했다.
현장에서 선장면 남성 1리 이장은 “밭에 물기가 없고 땅이 메말라 호박고구마가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도 신기한 일”이라며 “이달 말까지 비가 안 오면 수확량이 반으로 줄어든다”며 근심어린 토로를 했다.
이에 복시장은 “이런 가뭄은 20년만에 처음 봤다. 물통이라도 이고 오고 싶은 심정”이라며 “조속하게 관정을 설치해 가뭄을 해갈하겠다”고 근심을 덜어 줬다.
한편 시는 한해방지를 위해 2012년 본예산과 추경예산으로 3억원을 확보해 한해대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가뭄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편성해 관정개발 사업 등을 착수, 오는 25일까지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4일 현재 6개소 완료 18개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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