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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단체장들로 구성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해당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해당지역 단체장들과 국회의원 당선자 7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접경지역이 겪고 있는 피해와 개선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난 60여 년 간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을 못하고 생활불편과 경제적 불이익을 받아왔지만 정부의 지원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자리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이하 접경지역 협의회)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이를 위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강화∼고성 간 동서 평화고속도로 개설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반영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접경지역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별도 지원조직 구성 등 3가지 현안사항을 정책과제로 잡고 정부에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접경지역 협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순선 인제군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행위제한,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 등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점이 많다”며 “앞으로 접경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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