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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남초 어린이회는 지난달 27일 '동아대 부속병원에 ‘악성 세포조직구증’으로 입원중인 이종찬 어린이의 어머님께 사랑의 성금 1,088만원을 전달했다.^^^ | ||
“종찬이가 어서 나아서 축구도 하고 같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부산 사상구 주감초등학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같은 학교 친구인 이종찬 군을 위해 전교생이 용돈을 모아 병원비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어린이회 학생들은 지난 10월말 이군이 희귀 질병인 ‘난게스 한스 세포조직구증’에 걸린 것으로 판명나 거액의 치료비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성금을 모으기로 결심, 고사리들의 용돈으로 총 918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교사들과 학부모회에서도 어린학생들의 노력에 감동받아 120만원, 50만원씩을 각각 모금해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이군은 지난해 4월 뇌막염으로 청력을 잃은 후 치료와 학업을 병행해 오다 뇌척수액이 머리 속으로 흘러 그 경로를 찾기 위해 검사를 하던 중 우연히 뼈에서 암세포가 발견돼 지난 5월초부터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수차례의 항암 치료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증세가 악화돼 현재는 목발 사용조차 힘들어 주위 사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이군의 계속적인 치료로 인해 살림살이 마저 기울어 계속되는 치료비 마련에 곤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주감초등학교 이종영 교장은 “이군은 유머가 풍부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성적마저 우수해 타 학생들의 모범이었으나 질병으로 인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며 “종찬이가 하루빨리 완쾌돼 예전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볼 수 있게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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