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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일본, 이라크 파병계획 변경”워싱턴 포스트는 이 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의 증파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 washingtonpost.com^^^ | ||
우리 정부가 이라크 파병과 관련, 지난 13일에 '재건 지원 중심 3,000명 이내 파병'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한 미국의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당초 미국이 '전투병 중심의 5,000명선 파병'을 주문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의 파병 방침은 미국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이런 가운데 14일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 일본 이라크 파병계획 변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려던 당초 계획을 제한하거나 연기, "미국의 파병요청에 새로운 저항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약속한 파병 규모에 걸맞는 미국의 병력 증파 요구를 거절했다"면서 "병력규모는 3천명 이내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 기사를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의 증파 제의를 '거절했다'는 사진설명과 함께 게재했다.
신문은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일본과 한국에 도착하기 하루 전날 나온 이 결정은 이라크내 국제연합군의 병력을 늘리려는 미국의 시도에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의 말을 빌어 "미국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이는 홀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러나 이라크 상황이 점차 악화되면서 돕기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좋을 때만 친구 사이가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 할 시기임에도 상황은 반대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문은 "지난 달 한국이 3,000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보낼 것을 제안했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키면서, 이에 대해 "미국 당국이 전투병을 포함한 충분한 규모의 파병을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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