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술없는 임플란트! 이것만은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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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술없는 임플란트! 이것만은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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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사고나 또는 심한 충치로 인하여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잇몸과 치아가 약해져 이가 빠지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 과거에는 ‘이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을 위로 삼아 틀니나 다른 보철물 등으로 살아가던 때도 있었지만, 임플란트가 대중화된 요즘 그런 말은 잊은 지 오래이다.

임플란트란 상실된 치아의 치근을 대신 할 수 있도록 인체에 거부 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이가 빠져나간 치조골에 심어 유착시킨 뒤 인공치아를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시술로써, 다른 보철물과 달리 자연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저작능률이 뛰어난 치과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지난해 잘못된 임플란트 시술로 재수술을 받아야 했던 환자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의 2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값싼 임플란트 비용을 보고 선택하여, 정밀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치과임에도 임플란트 시술을 맡긴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까지 만만치 않은 임플란트를 좀 더 정확하게 받기 위해서는 바른 치과 선택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만 한다.

안성 미소플란트치과병원의 김형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 치과를 찾아 상담 후 정밀 검사를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조금의 오차로도 치아교합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며, 치아교합에 문제가 발생하면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지거나,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꼼꼼히 따져 선택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한다.

결국 가격보다는 체계적인 정밀검사가 가능하고, 풍부한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가 있는 치과를 꼼꼼히 따져 선택할 수 있어야 재시술 없는 정확한 임플란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최근 10년 내에 보편화되어 장기적인 연구 결과가 많지는 않지만, 외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5~30년 동안 별 이상 없이 임플란트를 사용한 사례들도 보고 되고 있고, 또한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성공률도 80% 이상 된다고 한다.

이런 임플란트 사용기한은 결국 오차 없는 치아교합을 이룬 임플란트 시술에서 비롯되며, 추후의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았을 경우에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한다.

그동안 임플란트는 비싸다는 인식이 많아 가격에 연연하여 재료나 시술에 대한 능력을 파악하지 않고, 조금 더 싼 곳을 찾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미적 기능 외에 저작기능을 갖는 치아 본연의 기능을 하는 대체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검사와 시술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눈부신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은 100세를 훌쩍 뛰어넘어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다. 이제 우리는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훨씬 늘어났다. 남들과 같이 먹는 즐거움을 누리며 살려면 평소 치아관리에 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빠른 치과 진료로 보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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