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아웃-공실본, 中 '비밀경찰서' 피해 직접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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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아웃-공실본, 中 '비밀경찰서' 피해 직접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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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중공) 아웃·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제57차 기자회견
‘비밀경찰서 피해자 신고 접수’ 현수막 대림동 일대 14개소에 게시
2월 1일 대림역 앞중국공산당 비밀경찰서 폐쇄 '제57차 기자회견' /공실련

시민단체 'CCP(중공)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공실본)'가 중국공산당이 운영하는 '비밀경찰서'에 대해 직접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겠다고 나섰다.

두 단체는 지난 1일 오후 대림역  8번 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방명주’ 이외의 비밀경찰서의 존재, 그리고 피해사례에 대해 신고를 받겠다며 이메일 주소(xiccpout@gmail.com) 공개와 함께, 같은 내용이 실린 현수막을 지정게시대 14개소에 15일동안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중국의 國歌 의용군행진곡의 첫 구절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여! (起来!不愿做奴隶的人们!)”를 인용하면서 중국인들이 일어설 때가 됐다고 선언했다.

또한 "중국공산당 일당독재, 시진핑 일인독재를 위해 실현 불가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국민들을 벌레처럼 취급하고, 더 이상 공산당의 노예로 살기를 거부하며 '백지혁명'이 일어나자, 대책없는 방역 해제로 또다시 사망자가 속출하고, 백지를 들었던 용감한 국민들은 영장도 없이 체포돼 끌려 갔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지개혁, 대약진운동, 문화혁명, 천안문 사태를 비롯해, 티벳족과 위구르족에 행하는 민족말살 행위, 파룬궁·기독교·불교·이슬람교에 대한 가혹한 박해, 국가안전법을 내세워 자유와 인권이 짓밟힌 홍콩 등을 지적하며 중국인들이 꿈은 중국을 탈출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이들 단체는 "중국공산당은 특히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을 비판하고 반공단체를 만들까 봐 대한민국을 포함한 53개 국가에서 100개가 넘은 비밀경찰서를 운영하며, 국제법을 무시하고 각국의 주권을 유린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동방명주’라는 식당으로 가장하고 중국인들을 감시, 송환하는 한편, 대한민국 언론과 정치인들을 포섭하기 위한 통일전선공작의 거점으로 삼았다"며 “비밀경찰서가 수십 개 더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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