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시민단체, 연세대 공자학원·차하얼연구소 폐쇄하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반중 시민단체, 연세대 공자학원·차하얼연구소 폐쇄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하얼 학회는 중국공산당이 공공외교라는 이름으로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조직

연세대학교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개최됐다.

시민단체 ‘CCP(중국공산당)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가 지난 19일 서울대 앞에서 서울대 도서관에 설치된 '시진핑 자료실'의 철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26일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연세대학교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에 공자학원을 유치한 연세대학교는 2019년에 중국 차하얼 학회와 함께 연세-차하얼연구소를 설치했다. 차하얼 학회는 중국공산당이 공공외교라는 이름으로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조직으로 우리나라의 정·재계 문화계 인사를 포섭하고, 학술 토론회를 가장해서 친중여론을 전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연세대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기르는 배움터”이고, 12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자주화와 근대화를, 민족의 독립과 문명화를, 그리고 민주국가와 근대사회의 건설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단체는 “그런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연세대학교가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거점인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를 끌어안고 중국공산당의 나팔수가 된 것은 개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연세대학교 당국, 대학교수, 그리고 동창들과 재학생들에게 맹성을 촉구하며, 즉각 중국공산당과 관련된 시설을 철거하고 조직을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CCP(중국공산당)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연세대학교는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거점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를 추방하라!!

중국공산당은 지난 22일, 거수(擧手)를 통해 만장일치로 시진핑의 3연임 독재를 결정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외치는 중국인들의 필사적인 외침과 몸부림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자국민은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폭거와 만행을 저지른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주권을 무시하고 복종을 강요하는 망동을 태연하게 자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학과 교수들은 이렇게 엄중한 현실을 외면하며, 노골적인 친중, 종중 행태를 멈추지 않는다. 중국공산당이 뿌리는 돈에 중독된 것이다. 지성과 양심, 그리고 애국심을 포기하고 극도로 타락한 우리 대학을 바라보는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점에 도달했다.

서울의 연세대부터 제주의 제주대까지 전국 22개 대학이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공작 거점인 공자학원을 수용했다.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응원하는 우리 대학생들을 중국 유학생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며 협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들은 중국 편을 들었다. 중국의 지원을 받아, 중국 관련 연구소를 만들어, 중국의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다.

특별히 우려되는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서울대와 연세대의 친중 작태다. 최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는 2014년 시진핑의 방문을 기념하여 도서관의 가장 좋은 자리에 ‘시진핑 자료실’을 만들고, 대형 강의실을 ‘시진핑홀’로 명명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은 물론 서방 각국 어느 누구의 자료실도 없는 서울대에, 6.25전쟁의 침략자이자 오늘날 역사상 최악의 독재정권인 중국공산당의 총서기를 기리는 자료실을 두는 게 도대체 웬 말인가? 중국공산당은 이 자료실을 성지(聖地)로 만들어 참배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2013년에 공자학원을 유치했고, 2019년에는 중국 차하얼 학회와 함께 연세-차하얼연구소를 설치했다. 차하얼 학회는 중국공산당이 공공외교라는 이름으로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조직이다. 이 연구소는 정재계, 문화계 등 우리나라의 유력 인사들을 포섭하고, 학술 토론회를 가장해서 친중 여론을 전파하고 있다. 연세대와의 공동 연구소라는 간판을 이용해서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해체하고, 아무런 제약 없이 친중 인맥을 구축하며 중국공산당의 정책을 홍보한다.

연세대학교가 내세우는 ‘연세이념’에 따르면, “연세대학교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기르는 배움터”이다. 학교를 세운 지 120년이 넘는 연세대학교는 그동안 조국의 자주화와 근대화를, 민족의 독립과 문명화를, 그리고 민주국가와 근대사회의 건설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오늘의 연세대학교는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가꾸고 지켜온 빛나는 전통을 짓밟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거점인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를 끌어안고 중국공산당의 나팔수가 된 것이다. 연세대학교 당국, 대학교수, 그리고 동창들과 재학생들에게 맹성을 촉구하며, 즉각 중국공산당과 관련된 시설을 철거하고 조직을 해체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6.25전쟁이 처음부터 끝까지 중국공산당과의 전쟁이었음을 기억한다. 중국공산당은 단 한 번이라도 사과는커녕, “침략자 미군과 맞서 싸운 정의로운 전쟁이고 승리한 전쟁”이라며 이 순간에도 뻔뻔스럽게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공공연히 대한민국의 독립과 주권을 무시하고 복종을 강요한다. 우리의 주권적 결정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공갈과 협박을 일삼는다. 사드 배치를 반대했다. 나토 정상회의 참여를 반대했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여를 반대했다. 칩4 참여를 반대했다. 대한민국을 속국으로 여기지 않고서는 감히 할 수 없는 오만방자한 작태이다.

3천만 명에 달한다는 소위 우마오당과 일백만 재한 중국인, 그리고 칠만 중국인 유학생들을 동원해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함으로써 우리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 통일전선 공작기관인 공자학원을 서울에서 제주까지 무려 39개나 설치, 우리의 학문적 자유를 침해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친중 간첩을 양성하고 있다.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틈만 나면 우리의 고대사와 고유 문화를 중국의 역사요 중국의 문화라고 우긴다.

중국공산당은 자국민도 노예로 만들어 착취, 억압하는 조직폭력배들이다. 티벳족과 위구르족을 상대로 민족 자체를 말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일국양제의 약속을 짓밟고 홍콩인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했다. 자유 대만에 대해서는 수시로 군사적 도발과 함께 전쟁 위협을 가하고 있다. 국민을 숨막히게 하는 감시와 통제, 상상을 초월하는 부패와 빈부격차, 그리고 기독교·불교·이슬람교·파룬궁에 대한 가혹한 박해로 인해 중국인들의 꿈은 중국을 탈출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의 철천지 원수요, 대한민국과 인류 최대의 적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세계평화에 대한 사상 최악의 위협이다. 자유민주진영과 중국공산당의 세기적 대결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중이다. 중국공산당의 몰락이 임박했다. 우리는 한미일동맹을 사수하여,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모든 시도를 격퇴할 것이다. 전세계 자유시민들과 굳세게 연대하여 중국공산당을 물리치자! 자유통일 쟁취하자!! 천멸중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배현진 2022-10-29 13:40:48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르게 가르치기도 버거운 전쟁과도 같은 시기를 살고 있는데 중국공산당의 날조 역사를 배우며 우리 자녀세대를 그야말로 홍위병처럼 만들려는 공자학원은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중국이 큰산이고 우리나라가 작은산이라는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크고 빌붙기 원하는 중국으로 가서 거짓과 날조가 이상이 되는 삶을 자~알 살면 되겠습니다 연세대가 정신차리길 바랍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