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아웃·공실본, "한미일동맹 강화, 대만 방어 힘 보태자"
스크롤 이동 상태바
CCP아웃·공실본, "한미일동맹 강화, 대만 방어 힘 보태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만유사(臺灣有事)는 한국유사(韓國有事)"
"양다리를 걸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났다. 안미경중이 아니라 한미일 안보·경제·기술 공동체의 시대"
3월 8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CCP아웃과 공실련/공실련 대표 페이스북
3월 8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CCP아웃과 공실련/공실련 한민호 대표 

시민단체 'CCP(중공)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가 제62차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유사(臺灣有事)는 한국유사(韓國有事)”라며 한미일동맹을 강화하여 대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오후 2시 중국대사관 앞에서 두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공산당 타도, 시진핑 타도를 외치고 일어선 중국인들을 주저앉히고 입을 틀어막고자 중국공산당이 대만을 침공하겠다고 불장난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만은 일분일초도 중국공산당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은 대만이 중국의 영토라고 우기며 수시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공해(公海)인 남중국해가 자기네 영해라고 선언하고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무역질서와 평화를 위협하는 망나니요 조폭”이라고 지적했다.

두 단체는 “중국공산당이 대만을 침공하면, 그런데 우리가 대만을 지키지 못하면, 우리의 안보와 번영, 그리고 자유도 지킬 수 없다. 우리는 대만의 유사(有事)가 곧 대한민국의 유사임을 직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30여 년 간 자유민주진영과 중국공산당이 동행하던 시대, 그래서 우리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며 양다리를 걸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났다. 안미경중이 아니라 한미일 안보·경제·기술 공동체의 시대"라며 "중국공산당과 북한 괴뢰정권에게 충성하면서, 한미일동맹을 훼손하고, 윤석열정부를 전복하려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3월 8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CCP 아웃과 공실련/공실련 한민호 대표

다음은 'CCP 아웃'과 '공실본'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아시아에서 전운(戰雲)이 짙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 타도, 시진핑 타도를 외치고 일어선 중국인들을 주저앉히고 입을 틀어막고자 중국공산당이 대만을 침공하겠다고 불장난을 하기 때문이다. 대만은 일분일초도 중국공산당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은 대만이 중국의 영토라고 우기며 수시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공해(公海)인 남중국해가 자기네 영해라고 선언하고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무역질서와 평화를 위협하는 망나니요 조폭임을 드러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지난달 22일 대만 문제와 관련, "한국은 무력에 의한 일방적인 현 상태 변경에 반대한다"며 "이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말참견을 용납하지 않는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 외교관계의 기초"라며 협박으로 반응했다.

한미일동맹이 나날이 강화되고 중국공산당에 대한 포위망이 좁혀지는 가운데, 저들은 하루가 다르게 침략적, 호전적 본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중국공산당이 대만을 침공하면, 그런데 우리가 대만을 지키지 못하면, 우리의 안보와 번영, 그리고 자유도 지킬 수 없다. 우리는 대만의 유사(有事)가 곧 대한민국의 유사임을 직시한다.

다행히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우리 외교·안보의 중심축이 미국이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명백히 우리의 주권적 영역”이라며 ‘수평적 대중(對中) 관계’를 강조했다. “사드 배치 철회를 주장하려면 국경에 배치한 장거리 레이더 먼저 철수하라”고 중국공산당의 억지를 정면에서 통박했다.

윤 대통령은 공언한 대로, 취임 이후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는 한미일 정상이 작년 11월 13일, 프놈펜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에 주목한다. 한미일 3국의 동맹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안보, 경제, 기술동맹임을 분명히 했다. 한반도와 동북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포괄적 협력과 적극적 역할을 다짐했다.

중국공산당의 불법적인 해양 권익 주장과 매립지역의 군사화, 강압적 활동을 통한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는 한미일 3각동맹의 완성을 의미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진영과 중국공산당의 결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필수적인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이 성명을 열렬히 환영하며 자축한 바 있다.

중국공산당은 인류를 상대로, 전세계를 상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쟁, 소위 초한전(超限戰)을 벌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간첩질, 도둑질을 일삼고, 남의 나라의 영토와 영해를 제것이라 우기며 주먹을 휘두른다.

중국공산당은 공공연하게 대한민국의 독립과 주권을 무시하고 복종을 강요한다. 우리의 주권적 결정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공갈과 협박을 자행한다. 사드 배치를 반대했다. 나토 정상회의 참여를 반대했다. 인도-태평양 경제협력체 참여를 반대했다. 반도체동맹 참여를 반대했다. 대한민국을 속국으로 여기지 않고서는 감히 보일 수 없는 오만방자한 작태이다.

중국공산당은 자국민도 노예로 만들어 착취, 억압하는 조직폭력배들이다. 티벳족과 위구르족을 상대로 민족 자체를 말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수용소에 가둬 강제노동을 시키고, 산 채로 장기를 적출하고, 부녀자들과 심지어 아동들에게까지도 온갖 잔학한 짓을 일삼는다.

일국양제의 약속을 짓밟고 홍콩인들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했다. 자유 대만에 대해서는 수시로 군사적 도발과 함께 전쟁 위협을 가하고 있다. 국민을 숨막히게 하는 감시와 통제, 상상을 초월하는 부패와 빈부격차, 그리고 기독교·불교·이슬람교·파룬궁에 대한 가혹한 박해로 인해 중국인들의 꿈은 중국을 탈출하는 것이 되고 말았다.

중국공산당의 패망을 알리는 조종(弔鐘)이 요란하게 울리고 있다. 온 인류가 중국공산당의 만행과 패악질에 눈을 떴다. 자유민주진영과 중국공산당의 세기적 대결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중이다. 중국공산당의 몰락이 임박했다. 자유민주진영과 중국공산당이 동행하던 시대, 그래서 우리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며 양다리를 걸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났다. 안미경중이 아니라 한미일 안보·경제·기술 공동체의 시대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에 굴종하고 북한에 충성하는 반(反)대한민국 세력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중국공산당과 북한 괴뢰정권에게 충성하면서, 한미일동맹을 훼손하고, 윤석열정부를 전복하려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지금까지 저지른 반역행위를 고백하고 대한민국의 용서를 구하라! 중국공산당은 무너지고, 북한은 해방된다. 자유와 인권을 사랑하는 전세계 자유시민들과 굳세게 연대하여 중국공산당을 물리치자! 자유통일을 쟁취하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