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중국 정치 ‘50대가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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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중국 정치 ‘50대가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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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체제, 젊은 정치인이 안 보인다
- 시진핑 총서기, 후진타오 전 총서기 : 본인들은 40대 후반과 50대 초반에 최고지도부 입성
제 20차 중국 공산당대회 / 사진 : 중국 뉴스사이트 비디오 캡처
제 20차 중국 공산당대회 / 사진 : 중국 뉴스사이트 비디오 캡처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매 5년마다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 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의 최고지도부를 선출하고,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3연임 체제를 확정짓고, 나이 많은 시진핑 계열의 인물들로 채워졌다.

이번 20차 당대회에서는 171명의 중앙위원 후보에 1970년대생 중심의 이른바 7세대에서 여러 명이 뽑혔다.

그러나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당 서열 상위 205명의 중앙위원으로 뽑힌 7세대는 단 한 명도 없어, 소장파 등용이 아직도 요원한 실정이다.

중앙위원 후보로 선정된 사람은 젊은 지도자 후보로 주목을 받아왔던 상하이시 1971년생인 주거위재(諸葛宇傑) 부서기와 구이저우성의 1970년 1월생의 스광후이(時光輝) 부서기, 푸젠성의 1970년 7월생인 궈닝닝(郭寧寧)상무위원 등이다. 이들 모두 50대 젊은이들(?)이다.

이 같이 중국의 정치는 갈수록 생물학적 나이로는 노쇠화되어 가고 있다. 시진핑 총서기나 후진타오 전 총서기는 40대 후반과 50대 초반에 최고지도부에 이름을 올렸었다.

기대됐던 이번 20차 당대회에서는 그나마 젊은 세대 50대인 7세대 지도자들이 전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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