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침체의 충격 방지 대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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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침체의 충격 방지 대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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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성장률 6.1% → 2022년도 3.6%로 하향 조정
- 물가상승-금리인상 : 국제연대를 통행 정책 공조 필요
- 물가상승률 : 선진국 5.7%,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8.7%
- 연료와 곡물가격 급등, 가난한 국가의 사회불안 유발 위험
-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자본유출과 통화의 급락 될 수도
- 개발도상국에 대한 식료 지원이나 채무 삭감 등 조치 즉각 필요
- 국제적인 금융 안정성 유지도 필수적
G20 직후 G7 회의는 대(對)러시아 경제제재의 완전한 수행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과제에 대한 대처 필요성도 확인했다. G7회의에서 논의한 대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식료 지원이나 채무 삭감 등에 주요국은 즉각 임해야 하며, 국제적인 금융 안정성 유지도 필수적이다.
G20 직후 G7 회의는 대(對)러시아 경제제재의 완전한 수행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과제에 대한 대처 필요성도 확인했다. G7회의에서 논의한 대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식료 지원이나 채무 삭감 등에 주요국은 즉각 임해야 하며, 국제적인 금융 안정성 유지도 필수적이다.

지난 224일 배타적 민족주의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을 한 이후 2개월이 지나면서 세계 경제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밀과 같은 고물의 주요 생산지로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치르면서 수급에 문제가 생겨 국제 곡물가가 급상승하고, 러시아의 에너지, 천연가스와 석유 공급 역시 다양한 이유로 억제되면서 에너지가격 상승을 초래, 그 여파로 관련 상품들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이 같은 국제 상품 가격의 상승과 금리 상승의 충격이 특히 개발도상국에 미칠 타격에 주의해야 할 시점이다. 각국은 물가와 경기 양쪽 모두 안정을 위해 국제적 연대를 통한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세계 경제 실질 성장률 전망치를 올 1월부터 대폭 하향 조정했다. 2021년도의 6.1%에서 2022년도에는 3.6%까지 저하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물가상승률은 선진국에서는 5.7%,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은 8.7%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회복의 길로 접어들고 있을 때, 원유와 가스,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대한 경제 제재 아래 가속도가 붙고 있다.

밀 등 식료품도 오르고 있다. 중국에서는 엄격한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샹하이 등에서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가 계속 되어, 세계적인 공급망(supply-chains)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가 솟아오르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착수, 금리인상을 서두르고 있다. 러시아에의 에너지 의존이 강한 유럽은 인플레이션의 급신장으로 금융완화의 축소를 진행시키고 있지만, 경기하강의 리스크도 있어,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가장 염려되는 것은,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영향이다. 자원 수출로 축복받는 나라도 일부 있겠지만, 연료와 곡물 급등은 가난한 나라들의 사회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자본유출과 통화의 급락이 일어날 수도 있다. 세계경제의 취약한 부분에 부담이 집중되는 사태는 피해야 하고, 불안정이 진행되면 선진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물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국제질서나 인도적인 견지에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아울러 세계경제 영향 면에서도 푸틴의 러시아는 즉각적으로 휴전을 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완전 철수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상황이 그리 녹록한 편이 아니어서 우려가 깊다.

지난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러시아 참석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는 바람에 공동성명조차 내지 못했다.” 러시아가 태도를 고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지만, 전 지구적 과제에는 주요 7개국(G7)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현실이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G20 직후 G7 회의는 대()러시아 경제제재의 완전한 수행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과제에 대한 대처 필요성도 확인했다. G7회의에서 논의한 대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식료 지원이나 채무 삭감 등에 주요국은 즉각 임해야 하며, 국제적인 금융 안정성 유지도 필수적이다.

무엇보다도 강조되는 것은 국제적 연대의 토대 만들기, 러시아에 대한 폭넓은 비판여론 형성 등 실질적인 세계경기 침체를 막아내려는 선도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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