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향후 4년간 5,700조 원 규모의 GDP 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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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향후 4년간 5,700조 원 규모의 GDP 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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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00조 원 GDP는 독일 한 국가의 경제 규모와 맞먹어

국제통화기금(IMF)6(현지시간)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을 거듭 하향할 의향을 표명하고, 경기 전망은 어두워 경기후퇴(Recession) 위험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총재는 미국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우리 추계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적어도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올해나 내년에 겪을 것이라며, “설령 플러스 성장이라고 해도 경기침체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 이유는 실질소득 축소와 고물가에 있다고 말했다고 CNN7일 보도했다.

IMF2022년부터 2026년까지 세계 경제가 4조 달러(5,700조 원)규모의 국내총생산(GDP)을 잃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는 독일 한 나라의 경제 규모와 동등하며, 세계 경제에 엄청난 후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는 202110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부터 힘차게 회복되는 가운데, 6.1%의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이후 IMF에 의한 추계는 일관되게 하강선을 걷는다. 현재 예상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3.2%, 2.9%이다.

게오르기예바에 따르면, 이 수치도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세계경제전망(WEO)에서는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대국은 일제히 정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요인으로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유럽 에너지 위기, 중국 부동산 시장 붕괴, 미국에서의 역사적인 고()인플레이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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