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노선의 존 볼튼 보좌관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패트릭 새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안보관련 회의에서 “이란이 미군을 공격하거나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 시킬 경우, 최대 12만 명의 민군을 중동지역에 파견할 계획이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인터넷 판이 13일(현지시각) 복수의 정부 당국자의 말은 인용 보도했다.
NYT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그 같은 계획이 이란에 대한 지상 침공이 아니라며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지시로 다시 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열린 회동에서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존 볼튼 보좌관과의 단 둘이 만난 것이 아니라 미군 고위 인사인 던포드 합참의장,지나 해스펠 중앙정보국(CIA)국장,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이 참석했다.
회동에서 섀너핸 장관 대행이 국방부의 계획에 대해 개요를 설명을 한 뒤 던 포드 합참의장이 다양한 군사적 선택사항에 대해 설명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논의한 것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12만 명의 미군 파견 계획이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병 부대의 인원수 및 세부 계획을 설명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며,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계획은 매우 예비적인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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