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정치인들 때문에 브렉시트 ‘파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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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정치인들 때문에 브렉시트 ‘파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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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익이나 민생보다는 제멋대로의 정치인들 때문에 미래 파멸적 상황 직면
- Make UK : 영국 제조업체 49%가 사업거점으로서 매력 상실
메이크 유케이(Make UK)는 정치인들 가운데 “국익이나 민생보다는 제멋대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앞세우는 자들이 있으며, 합의 없이 다음 달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파멸적인 상황에 우리가 직면해 있다”면서 한층 더 거센 말로 일부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메이크 유케이(Make UK)는 정치인들 가운데 “국익이나 민생보다는 제멋대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앞세우는 자들이 있으며, 합의 없이 다음 달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파멸적인 상황에 우리가 직면해 있다”면서 한층 더 거센 말로 일부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한국뿐만이 아니다. 영국도 정치인들의 끼리끼리 이해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사고에서 벗어난 어찌 보면 정치 지도자의 이상한(?) 언행이 이루어지면서 경제 분야를 망치게 하는 경향이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브렉시트(Brexit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문제가 영국의 명문 고등학교와 대학교 출신 고위 정치인 동문들이 끼리끼리 놀다가(?) 설마 국민투표에 부치면 가결되겠느냐는 매우 안이한 생각에 투표에 임했으나, 브릭시트 안()이 통과되는 바람에 영국 역사상 아주 보기 드문 곤경 속에 처해 있다. 지금은 21세기이다. 행태는 왕조시대에 있을 법한 이상한 정치놀이가 브렉시트라는 괴물(?)을 낳았다.

219일 영국의 제조업 단체인 메이크 유케이(Make UK : 옛 제조업사업자연맹 EEF)는 제멋대로인 일부 정치인들과의 의사소통의 혼란 때문에 영국은 유럽연합(EU)으로부터 합의 없는 탈퇴 즉,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라는 파멸적인 전망(catastrophic prospect)에 직면해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같은 비판 사실은 연차 총회를 앞두고 나온 준비 원고에서 밝혀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영국에서는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남부 공장의 폐쇄를 계획하고 있다. 3500여 명의 일자리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 닛산자동차는 비즈니스상의 이유로 스포츠다목적차량 엑스트레일(X-Trail sport utility vehicle)이라는 차기 모델을 영국에서 생산한다는 당초의 계획을 중단했다.

영국 메이크 유케이총책임자는 주디스 핵킷(Judith Hackitt)우리 제조업자와 관련자들이 불안에 빠져 있다고 하는 탈퇴 강경파 정치인들에게 분명히 말하고 싶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점이라고 강하게 호소했다.

그는 정치인들 가운데 국익이나 민생보다는 제멋대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앞세우는 자들이 있으며, 합의 없이 다음 달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파멸적인 상황에 우리가 직면해 있다면서 한층 더 거센 말로 일부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영국 제조업에는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불안감과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깊은 우려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메이크 유케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429개 기업 가운데 약 49%가 노딜 브렉시트에 의해 영국은 사업 거점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하게 됐다는 답을 보내왔다. 탈퇴 이후에도 매력은 유지된다고 답한 응답률은 28%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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