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태평양 전략 지역에 1억 1300만 달러 지원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 지역에 1억 1300만 달러 지원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7.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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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목적 : 중국의 이 지역의 장악력 사전 견제

▲ 폼페이오 장관은 또 “미국은 어떤 나라도 적대시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림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은 이 지역의 독립과 다른 나라의 압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미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각) 이 지역에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 같은 지원 방안은 미국과 일본 그리고 인도를 잇는 인토-태평양 전략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중요 전략 중 하나이며, 미국과 중국이 무역문제를 놓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지원 발표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dl 자금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국의 경제적 약속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이 지역에 대한 안보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미국은 어떤 나라도 적대시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군림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은 이 지역의 독립과 다른 나라의 압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태평양은 물론 현대판 해상 실크로드라는 이른바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라는 거대 경제권 구상으로 인도양을 건너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해상루트 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금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현대판 식민지화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중국 견제”가 가장 큰 목적이다. 이른바 ‘중국 제국주의의 탄생’을 사전에 억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으로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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